[수출은 우리가 승부사](35)블루드림
[수출은 우리가 승부사](35)블루드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체브랜드 ‘UNZIP’ 런칭ODM방식으로 해외시장 공략
젊은 패션 토틀업체 블루드림(대표 류형성)이 자체 브랜드 ‘UNZIP’을 런칭, 새로운 마케팅으로 해외시장 선점에 나선다. 캐릭터 캐주얼인 ‘UNZIP’은 국내 시장의 런칭에 앞서 ODM(자체개발모델 주문생산)방식을 통해 브랜드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 해외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UNZIP’의 색깔은 잃지 않으면서 기존의 해외 유통망을 적극 활용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류형성 사장은 “기획에서 생산까지 모든 것이 블루드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해외 바이어들은 우리에게 유통망과 자금력을 제공하고 우리는 이것을 통해 우리의 능력을 테스트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블루드림은 ‘UNZIP’의 효과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기다리는 영업이 아닌 직접 찾아가는 영업으로 전격 전환했다. 블루드림의 해외 영업팀은 미국과 유럽등 해외바이어들에게 ‘UNZIP’을 알리기 위해 디자인 자료집과 샘플, 그리고 블루드림이 직접 제작한 디자인 선택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공격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블루드림의 디자인 선택 시스템은 지난 12월 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프로그램 인증서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전자 카달록형식의 디자인 선택 시스템은 바이어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서로간의 의견을 호환시킬수 있어 해외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뉴욕에 블루드림의 디자인실을 운영해 해외 패션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블루드림은 의류에 관련되것뿐 아니라 상담에서 생산에 이르는 많은 과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등 철저한 기획과 준비로 바이어들의 요구를 놓치지 않고 즉시 대처할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블루드림은 ‘UNZIP’의 해외수출을 위해 바이어와 막바지 협상중이며 적극적인 개발력과 책임감 넘치는 경영으로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주혜윤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