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빈티지룩 급부상
신상품 조기출시 붐으로 여성 영캐주얼 업계는 1월 봄신상품 출고를 본격화한데 이어 5월 핫섬머 상품을 전격 선보인다.<관련기사 참고>
올해 영캐주얼 시장은 다양한 기법의 데님, 핸드메이드 니트, 원피스류의 인기가 예감된다.
로맨틱, 빈티지룩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며 여성스러움과 캐주얼의 조화가 관건이다.
계절이 앞당겨지면서 봄상품의 소재감도 4월까지 판매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는 특히 믹스&매치 감각이 중요하고 다양한 소재활용이 돋보인다. 프린트물, 다양한 워싱 데님, 쉬폰, 레이스 등이 트렌드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데님의 인기가 예상되면서 유사 데님 소재도 대거 등장하고 데님의 워싱기법, 디테일 등으로 차별화를 도모한다.
인조가죽류도 빈티지룩의 주요 소재로 활용됐으며 과감한 여성스러움을 드러내는 소재가 섹시하고 로맨틱한 여성미를 발산한다.
셔링, 레이스, 러플 등의 디테일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고 데님과 프린트물, 빈티지진 등이 핫아이템으로 꼽아진다.
올해는 특히 데님과 원피스의 비중이 강화된다.
팬츠와 스커트, 니트, 액세서리류 등의 물량을 확대, 단품 크로스코디의 즐거움을 배가한 것이 특징.
1월을 기점으로 본격 선보인 봄 신상품은 2월 단품 아이템, 4월에는 원피스류가 본격 출시된다. 5월 첫주는 전 브랜드가 핫섬머 아이템을 본격 선보이며 여름을 앞당긴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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