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우리가 승부사](41)삼성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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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설비구축…신용 ‘일등급’라벨 일괄처리 시스템 해외서 호평
삼성레이블(대표 김홍배)이 라벨의 일괄처리 시스템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해외바이어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디자인에서 재고 관리, 작업, 납품등 모든 과정을 컴퓨터로 관리하는 것. 이런 삼성의 시스템은 빠른 견본진행과 정확한 생산계획수립으로 납기일 엄수와 일관된 품질등 효과적인 생산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더욱 빠른 견본작업을 위해 라벨 디자인 작업을 공장과 서울사무소 두곳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각각 작업된 라벨 디자인은 컴퓨터 통신과 이메일을 통해 즉각 견본작업에 투입, 견본 발송에 걸리는 시간을 50%이상 앞당겼다. 그 결과 24시간 안에 모든 샘플작업을 가능하게돼 소비자의 업무부담을 줄였다. 김홍배 사장은 “삼성레이블은 빠른 납기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연간 4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라벨의 디자인에서 공급까지 직조라벨 전반에 걸친 다양한 필요를 탁월한 기술력과 세심한 서비스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은 최신설비 구축으로 해외시장에서 먼저 인정받고 있다. 런던포그, Abercrombie & Fitch, Nike, Reebok, Jc Penny 등의 라벨 지정 공급업체로 선정, 연간 200만불상당의 라벨을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것. 세계적인 디자인 프로그램인 아도비 프로그램(Adobe Illustrator, Adobe Photoshop)과 코렐드로우(Corel Draw)등 최신 소프트웨어의 구축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수 있다. 또 1500여 이상의 색사를 보유해 라벨의 다양한 색상을 정확히 맞추고 색사의 완벽한 컴퓨터 재고 관리로 정확한 샘플작업과 즉각적인 작업투입을 실현했다. 이밖에도 스위스산 레피어 직기 ( Mugrip MBJ3 )와 에어제트 직기(Mujet), 울크라소닉 변사기(Ultra Sonic Edges), 컴퓨터 라벨의장 시스템등 최신설비 구축으로 라벨에 관한 모든 것 ‘A에서부터 Z까지’라는 슬로건아래 해외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혜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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