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확대·아이템 강화 나서
이태리 브랜드인 ‘엠베서더로베르타’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맥심(대표 김동일)은 내수 볼륨화와 함께 수출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맥심은 디자이너와 아이템을 보강하는 등 기반 조성작업에 총력을 쏟으면서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맥심이 국내 유통의 주요 루트로 삼고 있는 면세점 대신 대리점으로 변화를 꾀하면서 내달말쯤이면 ‘엠베서더로베르타’대리점을 볼수 있게 된 것.
압구정 직매장을 시작으로 여의도점, 부산, 광주, 진주점까지 5개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맥심은 올해말까지 총 9개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30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맥심은 대리점 유통 확대와 함께 아이템의 다변화와 제품공급의 순발력 향상에도 적극 나섰다.
현재 아이템은 의류 70-80%와 잡화 20-30%로 구성하고 있어 전 아이템에 걸친 물량 공급에 치중하고 있으며 물량 공급은 직수입 비중 80%와 20%의 기획생산을 통해 순발력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맥심은 중국, 일본 등지에 정식 L/C 개설을 통한 직수출에도 나서 올 수출목표 1000만달러 달성을 꾀한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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