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대형화·이미지 쇄신
FnC코오롱(대표 백덕현)의 ‘코오롱스포츠’가 캐주얼 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기능성 제품에 집중투자한다.
올해 ‘코오롱스포츠’는 캐주얼라인인 ‘컴포트라인’을 볼륨화하면서 시장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이전의 아우터 중심의 매출에서 인너웨어 보강으로 판매를 다각화하면서 아웃도어의 캐주얼 착장을 유도한다는 전략.
따라서 티셔츠를 전년대비 200% 증가시키는 등 공격적인 물량 확대를 기획했다.
특히 ‘컴포트라인’의 디자인과 컬러를 보완해 ‘코오롱스포츠’는 등산복이라는 이미지를 쇄신한다는 전략이다.
반면 기능성이 중요한 퍼포먼스 라인의 경우, 소재 위주로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스포츠’가 내셔널 아웃도어로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선 전문성을 더욱 부각시켜야 한다는 것. MTB, 스포츠클라이밍 등의 외관과 소재를 더욱 전문화할 예정이다.
즉 ‘코오롱스포츠’는 캐주얼라인은 광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서 스트리트웨어로의 구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며 트렉킹 등의 전문라인은 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전문적인 행사 및 이벤트를 후원한다.
한편 매장은 지속적으로 대형화할 계획. 전주 매장의 경우 45평의 규모로 리뉴얼했으며 지속적인 매장 대형화로 다양한 제품을 보여주면서 전반적인 소비자층의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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