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춘계직물박람회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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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디자인과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야
“섬유 수출업체들은 뛰어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지난달 폐막된 제 16회 홍콩 춘계직물박람회에 참석한 의류수출업체 관계자는 신소재 개발 필요성을 제기하며, 타성에 젖어 있는 국내 수출업체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100도에서 350도로 광량조절이 가능한 반광재료라든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선보인 의류 악세서리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KOTRA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섬유패션산업의 5가지 신조류를 설명하며 국내 의류수출, 소재개발업체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5가지 신조류는 속도(SPEED), 건설(Constuction), 친화(Intimacy), 부흥(Renewall), 표현(Expression) 등이다. 전시회를 돌아본 한 수출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기업이 쌓아논 거대한 생산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수 있는 것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소재 개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면서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신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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