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인터내셔날, 주요 백화점 매출 괄목 성장
보그인터내셔날(대표 반병오)의 ‘보그너 골프’가 남녀 세트 보강으로 판매를 활성화한다.
‘보그너 골프’는 3월에 현대 본점의 경우 약 1억 2천만원, 신세계 강남점은 약 8천만원을 달성하는 등 신규 브랜드로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특히 ‘보그너 골프’는 여성 라인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티셔츠 및 점퍼 모두 여성 고객의 구매가 두드러진다.
‘보그너 골프’의 섹시하고 피트, 슬림한 실루엣이 국내 여성 고객의 니즈에 잘 맞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구매고객은 30대의 마인드를 지닌 40대의 소비자. ‘보그너 골프’의 타겟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인 만큼 젊은 마인드의 40대 고객의 수요가 높다.
‘보그너 골프’는 아직까지 20대와 30대 고객의 골프웨어 수요가 적은 만큼 지속적인 마케팅과 상품 보완으로 30대 골프웨어 시장을 개척한다는 목표다.
한편 남성라인이 여성라인에 비해 더 영한 느낌을 주고 있어 남녀 세트 판매가 부진하다고 평가하고 점차적으로 남녀 세트 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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