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력으로 니트제품 가공 탁월
도유기계(대표 노재숙)의 피치가공기가 중남미의 니트수출업체에서 인기를 모으며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도유기계의 피치가공기가 중남이 니트수출업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장력없이 무장력으로 피치가공을 할수 있어 니트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온두라스, 과테말라, 도미니카에 진출한 니트수출업체들이 도유기계의 피치가공기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
이에따라 금년 초에 5대를 공급한바 있는데 최근 3대 추가 오더가 발생되어 중남미로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수요증가세에 힘입어 도유기계는 중남이 지역공략을 위해 코트라현지공관을 활용하고 현지 에이전트개설을 검토중이다.
특히 중국 및 해외시장에서 피치가공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미국경기 회복으로 오더가 증가하는 현상과 무관치 않은데 중국의 경우 금년에만 6대를 수출, 중남미 오더를 포함 총 15대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 회사의 피치가공기는 니트 및 스웨이드, 교직물 및 해도사제품의 피치가공에 주로 사용되고 고급직물의 후가공에 필수적인 기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도유는 연속텀블러를 금년내에 개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개발하는 연속텀블러는 시간당 1000야드를 가공할 수 있는데 이는 기존의 1챔버 텀블러가 50∼60야드 가공에 30분∼40분소요되는 것에 비교하면 가히 혁신적인 생산성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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