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패션접목 ‘新문화’ 창출
쌈지(대표 천호균)가 음악전문 채널〔V〕코리아(대표 박남성)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고 캐주얼브랜드 ‘V By ssamzie’ 를 오는 7월 런칭한다.
채널V와 전략적 제휴를 시도한 쌈지는 신마케팅의 일환으로 방송국과 브랜드 문화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보는 음악, 듣는 패션’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기존 패션사업과 차별화를 지향하며 두 개사의 이미지 제고와 매출증대로 이어나가면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런칭되는 캐주얼 ‘V By ssamzie’를 계기로 음악과 패션을 접목시켜 아트프로젝트와 프로그램 공동제작, 신진뮤지션 발굴등으로 대중 문화사업의 교류, 증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쌈지는 그동안 이상은, 롤러코스터, 긱스등의 뮤지션이 참여, 디자인했던 티셔츠로 음악과 패션의 만남을 시도했으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더욱 본격화한다.
이에 두 대표는 “단순한 의류브랜드 사업과 이익창출을 넘어선 문화와 문화의 만남”이라고 의의를 밝히며 “채널〔V〕코리아의 국제적 인지도와 탄탄한 국내 브랜드로 새로운 패션문화를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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