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신세철, 동승아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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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아크, 사업 강화 ‘재도약’‘고유브랜드 최고 아동복으로…’전산·물류 시스템 갖춘 신사옥
‘5 & UPS’ ‘로라&로리’ ‘페이퍼쉽’을 전개중인 동승아크(대표 신세철)가 브랜드 사업 강화와 함께 재도약을 위해 전진한다. 지난 2000년 런칭 이후 대리점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5 & UPS’는 런칭 1년만에 30개 대리점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60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격적인 영업으로 유통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2-3년내 프랜차이즈를 200개까지 늘릴 계획으로 로드샵 전문 아동복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신규사업팀을 구성해아동복 대형 편집매장을 구성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고강동 매장을 30평 이상으로 늘려 다양한 브랜드 편집매장으로 변경, 테스트 마켓에 들어갈 예정이다. 27년간 동승아크를 이끌어오며 진두지휘해온 최고 경영자 신세철 회장으로부터 재도약을 통한 뉴비전을 확인한다. ▲27년간 아동복 제조, 판매에 매진해 온 전문사로서 브랜드 다각화 및 프랜차이즈 사업 강화의 의미는? -21세기 경쟁력은 브랜드력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아동복 업체들이 라이센스나 직수입 유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동승아크는 고유 내셔널 브랜드를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98년 화정점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인지도제고를 위해 무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 짧은 기간안에 60개 대리점을 확보했으며 올해까지 80개는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제2의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 -현재 모든 것에 대해 리뉴얼 작업을 진행중이다. BI, CI는 물론, 인력 구성이나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내부 조직을 1, 2, 3사업부체제로 변환하고 1사업부는 ‘5&UPS’ ‘로라&로리’ 브랜드 사업을, 2사업부는 대형 편집매장 추진을, 3사업부는 전국 도매 유통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브랜드 및 기업 홍보를 통해 이미지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며 또한 내년쯤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할 것이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영방침은? -핵심은 사람이다. 모든 각자가 경영자 정신으로 스스로 기획하고 스스로 행동하고 결과에 책임을 져야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 모든 기본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나는 대표 도우미로서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계획은? -이제는 전산·물류 시스템이 경쟁력이라 본다. 이를 위해 500평 규모의 물류와 본사 사무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신사옥 이전을 준비중이다. 또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시장 조사도 본격적으로 들어가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 판로 개척에도 앞장설 것이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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