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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양말생산에 전념해온 장안사(대표 박유근)는
최근 이태리 및 유럽체서 유행하는 입체양말을 개발,
일본수출과 내수확대에 나서고 있다.
입체양말의 특징은 양말 편직시 동물이나 캐릭터를 단
순히 디자인만하는 것이 아니라 입체감이 살아날 수 있
도록 컬러와 함께 튀어 나오거나 들가도록 편직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양말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특
히 일본지역으로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회사는 양말의 패션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남대
문에서 양말 도매전문업체로 확고한 자리매김하고 있으
며 「부르뎅」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급원사를 사용하고 발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전량 자체 개발한 디자인과 브랜
드로 로열티를 한푼도 내지않고 브랜드양말을 생산하고
있다.
이회사가 보유한 브랜드는 「부르뎅」 「S and C」
「WMOMNIBUS」외에 10여가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주문자 상표방식의 OEM생산도 가능하다.
특히 패션업체의 판촉용이나 선물용 양말을 주문자 브
랜드방식의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노력하지 않는 대가는 바라지 않으며 욕심부리지 않
고 소박하게 소량다품종의 패션양말생산에 노력하겠
다』는 것이 박사장의 경영관이다.
생산품목은 유아용, 어린이용, 숙녀용 양말 및 타이즈를
생산 중인데 유아용은 1∼2세를 대상으로 품질 좋은 양
말을 다양하게 구비하여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 선택의
폭이 넓다.
어린이용은 2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들이 사용할 수 있
도록 사이즈에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동물모양의
캐릭터들을 개발하여 모두 특허출원, 다양한 캐릭터 개
발에 노력하고 있다.
숙녀용은 망사에서부터 앙고라까지 소재를 다양하게 선
보이며 정장에 어울릴 수 있도록 캐주얼, 엘레강스등
여러 분위기 연출에 맞게 섹션별로 생산하고 있다.
타이즈는 아동용과 숙녀용을 위주로 기획. 생산하며 인
체에 적합한 입체재단 및 인체공학에 의한 최첨단 패션
을 추구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