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캐주얼 대폭 가미, 차별화 선언
삼인(대표 이기철)이 골프웨어 ‘지그루스(G.GRUS)’의 유통망 확대를 가속화한다.
올 상반기 런칭한 ‘지그루스’는 골프웨어에 타운캐주얼을 접목시킨 골프캐주얼웨어로서 현재 행복한세상, 뉴코아, 태평백화점 등 백화점 5개 매장과 대리점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삼인은 올 하반기 매장을 15개로 확대하면서 인지도 확산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주로 백화점 매장 오픈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가두점은 주요 상권을 겨냥한다.
‘지그루스’는 중저가 골프웨어 소비자들이 기능성보다는 편안함과 패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캐주얼 착장이 높은 시장 상황을 겨냥, 타운캐주얼을 대폭 가미한다는 전략이다.
‘지그루스’는 절제된 기본주의라는 컨셉아래 대중성과 합리성을 목표로 한다.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을 중가라는 합리적 가격대로 제시했다.
재킷은 16만원-21만원, 팬츠는 8만원-12만원, 티셔츠는 8만원- 12만원선이다.
삼인은 올 하반기부터는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신규 브랜드로서 인지도 확보가 관건인 만큼 주요 전문 잡지 및 신문 등 매체 광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고객 및 고정고객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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