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세터 매니아로 발굴한다”‘패션이 문화를 리드한다.’
올 들어 감각 캐주얼을 표방한 브랜드 사들에 의해 클럽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F/W 틈새시장을 노리며 신규 런칭하는 브랜드들에 의해 뉴마케팅 기법으로 각광받으며 업계의 신선한 기운을 불어 넣고 있는 것.
이러한 브랜드들은 제품과 컨셉의 차별화와 동시에 매장의 인테리어와 샵마스터, 마케팅등을 최근 떠오르고 있는 신세대들의 입맛에 맞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올 하반기 승부수를 던진다.
특히 선진국 젊은이들 사이에 안착된 클럽문화가 청담동, 압구정, 홍대를 기점으로 확산되면서 이들을 잠재고객으로 설정, 런칭하는 브랜드들은 어느때보다도 화려하고 신선한 마케팅을 계획,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자신의 감각과 개성을 과감히 드러내며 클럽문화를 즐길 줄 아는 신세대들의 감성에 맞는 발랄하고 재미있는 제품은 기본이며 클럽파티 이벤트, 언더그룹 스폰행사등으로 지속적으로 매니아들을 발굴한다는 장기적인 비젼도 세우고 있다.
이번 F/W ‘캐너비’를 런칭하면서 과감하며 크레이지한 이벤트들과 콘서트로 문화충격을 안겨주겠다는 지엔코는 국내 클럽 문화와 패션을 믹스한 새로운 마케팅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전문 파티 프로모션과 조인해 기존 클럽 문화를 즐기는 회원들을 초대, 분위기를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으로 일년에 네 번씩 지속적인 클럽파티를 진행한다. 더불어 영국의 아티스트의 방을 재현한 인테리어로 자유스러운 영국문화를 전달, 브랜드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할 방침이다.
자유로운 클럽파티로 첫선을 보인 ‘쌤’은 20대 초반의 젊은 남자 샵마스터를 영입,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하는 한편 국내 다양한 클럽 문화를 새롭게 제시한다.
자유감각의 데이클럽 웨어를 선보이면서 감각적이고 새로운 21세 마인드 소비자를 적극 공략한다.
또한 올 초 런칭한 ‘데얼스’는 전문 프로덕션사와 함께 그동안 압구정 클럽바 멤버들을 중심으로 압구정 일대에서 클럽파티를 후원해왔다.
이번 7월말경 홍대점을 오픈하는 ‘데얼스’는 홍대지역까지 확대, 클럽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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