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당 130만원…中시장개척 호기10월 9∼ 11일, 중국 상하이마트 국제무역전시장
제2회 ‘상해국제직물무역전시회’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상해국제무역전시장인 상하이마트에서 개최된다.
‘상해국제직물무역전시회’는 상해시와 전시장인 상하이마트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중국상해시가 국제적인 전시회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시범적인 사업으로 정부차원에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즉 상해시 정부단체가 주최하는 관계로 대외적인 신인도 상승 및 적극적인 홍보로 더욱 양질의 바이어유치가 기대된다.
특히 시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시회비용이 획기적으로 저렴하다.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Intertextile’전시회참가비용보다 1/5정도의 비용이면 부스임대(9㎡)가 가능한데 국내비용으로 130만원, 중국 돈은 8,000위안이다.
기존 중국에서 개최되는 일반적인 전시회참가비용은 650만원임을 감안할 때 상해국제직물전시회는 부담 없는 비용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기존 다른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이 ‘상해국제직물무역전시회’로 대거 이동할 전망이다.
아울러 ‘Intertextile’전시회가 10월 9일부터 같은 시기에 개최되고‘상해국제직물무역전시회’는‘Intertextile’전시회와 강을 사이에 두어 위치도 비슷하여 두 전시회를 왕복하는 셔틀순환버스를 운행, 두 전시회는 시너지효과를 얻어 바이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지난 3월 6일부터 3일간 개최되었던 제1회 ‘상해국제직물무역전시회’의 참가업체는 73개의 관련단체를 포함하여 총 253개사로 방문한 4,861개사와 구매상담을 하여 1,104개사의 방문회사와 구매상담이 이루어졌다.
국내에서 DOB International (대표 송 훈)이 참가업체 모집대행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송 훈 사장은 “중국시장이 폭발적으로 팽창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는 저렴한 비용으로 중국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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