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잡기 기본…클럽·모임·pc게임 등 다각화 양상
캐주얼웨어업계가 하반기 광고전략을 강화하는 등 셰어확보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관련업계에따르면 하반기 80여 개에 이르는 새 브랜드들이 대부분 캐주얼이거나 캐주얼라인을 가미한 것들로 이들에 기원을 두고 있다.
기존 캐주얼 브랜드들은 이미 확보한 시장을 잠식당하거나 잃어버릴 것을 염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홍보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메인 모델 계약에 있어 유명인을 내세우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에 우리 브랜드 옷은 누구에게 입히며 어떤 사람을 기용하느냐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에 협찬케 하는 것과 거기에 누구를 기용해야 하는 것은 습성처럼 굳어져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TV나 영화에서 벗어나 길거리에서 혹은 빠에서 클럽에서 PC게임에서 함께 하는 브랜드 만들기에 전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반기, 이들 기존 캐주얼브랜드들과 신규브랜드사간 셰어 확보를 위한 불꽃튀는 홍보전이 연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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