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캐주얼에 남성, 유니섹스에 남녀전용라인 약 10-15% 적용차별화와 마케팅으로 승부
올 하반기 캐주얼웨어업계 신규브랜드가 대거 탄생되는 가운데 차별화와 마케팅 강화를 위해 여성복에 남성복을 유니섹스 속에 남성복을, 혹은 여성복을 첨가시키는 방법을 동원 또 다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 하반기 새로 런칭 되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입기 쉬운 캐주얼에 캐릭터를 가미한 디자이너 감성을 주입시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남성복과 여성복이 엄격히 다른데도 캐주얼 브랜드들은 이성에 대한 관심과 쇼핑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 약 10-15%가량을 물량과 스타일에서 다르게 제안하고 있다.
‘데이텀’이 하반기 로드 삽에 한해 뉴 베이직 여성 의류와 함께 10-15% 정도를 남성의류를 함께 제안할 방침이다. ‘데이텀‘은 베이직과 트렌드를 적절히 믹스, 새로운 감도로 19-25세의 신여성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추고 있다.
‘이즈마루’가 편안한 느낌의 쉬크한 여성캐주얼을 제안 지난 봄 런칭 이후 순조로운 영업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남성라인을 약 10%정도 가미해 남녀 커플의 쇼핑장소로 제공한다는 것. ‘이즈마루’는 여성복이면서 이현우 성시경 등 인기 남성연예인을 활용한 광고전략으로 이러한 이미지를 이미 알리기도 했다.
또한 새로 탄생되는 ‘이티에스’도 강한 캐릭터의 영캐주얼 브랜드로 여성전용의 이미지에 일부 남성라인을 적용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유니섹스 브랜드인 ‘콕스’는 남성과 여성전용 브랜드는 아니지만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콕스’완전한 유니섹스 브랜드로 강조하면서 일부 남성전용과 여성전용의 스타일을 약 10%정도로 끌고 나간다는 방침.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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