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즈 영 캐주얼 다양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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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동, 천연소재 가공물…영국 트레드풍 확산
멘즈 영 캐주얼의 올 추동물은 약간 더티한 풍스타일과 깔끔한 소공자 스타일 등으로 2분화 될 듯하다. 더티 스타일은 면과 데님 이외에 코듀로이에 워슈와 브리치, 오버다이 처리한 아우터, 셔츠, 팬츠와 데미지, 리메이크 가공의 커트소, 소공자 풍은 유럽 모드풍의 커버 올 재킷이외에 체크 무늬와 드리즐러 점퍼가 지목되고 있다. 특히, 올 추동 판매전은 빈테이지, 리메이크 풍의 진즈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어, 톱스도 워시 가공과 핸드 페인팅풍의 가공처리를 하거나, 이소재를 패치 워크하거하 하는 T셔츠와 포백 재킷에 대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P 재킷을 포함해 테일러드 언콘 재킷, 흰바탕지에 체크의 세로 무늬 프린트의 포백 셔츠와 디지털 풍의 로고가 들어간 T셔츠, 스트레이트 실루엣의 7~8부길이 팬츠등 깔금한 스타일의 상품도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7~8부길이의 팬츠는 무지의 심플한 것 이외에 디지털 얼룩 무늬로 대표되는 밀리터리를 현대적으로 어렌지한 상품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런 경향은 올가을도 이어질 듯하다. 테이스트로서는 밀리터리, 워크등 작년가을의 흐름을 받아 영국 트레드풍이 부상하고 있다. 아우터는 기능소재를 축으로 한 합섬 사용이 중심을 이룬 작년과는 대조적으로 천연 소재 사용을 메이커 각사 모두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템으로는 N3B 타입의 퍼 부착 파커와 칼라, 소매등을 리브뜨기로 한 블루종, 피 재킷등이 축을 이루고 있다. /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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