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월드 참가 등 신시장 개척
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태용)이 올 하반기 매출 목표 달성을 향해 직물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목표의 91%를 달성해 1490억원의 매출을 올린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텍스월드에 참가해 전시회를 통한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러시아·동구권 시장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지역 확장에도 점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측은 불투명한 하반기 수출경기에 따른 불안심리를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향후 환율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거라 내다봤다.
이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올 초 사업계획에서 1250원대를 기준으로 잡았던 환율경기에 민감한 반응을 취할 것으로 전했으며 3국을 통한 의류수출부분에서는 비치웨어와 수영복 등의 새로운 아이템 전개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현재 기본임금이 올해 40%나 상승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시장을 경제적 시장성을 고려해 인도네시아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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