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직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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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아이템 시급
중동시장은 아직까지 F/W용 헤비한 원단에 대한 구매가 주종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직물이 400g 이상의 후직물 부문에서 현재 60∼ 70%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트위스트나 소재의 테크닉이 많이 포함된 연사물의 경우 국산 제품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중국이 후직물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겨울 시즌 아이템의 경쟁력 마련에 돌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중동으로 수출하고 있는 업체들은 이란과 이라크 지역 시장에서 국산 제품이 우위을 보이고 있는 여성용 직물 아바야와 망토, 남성용 직물 로브등에 차별화된 소재개발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터키 및 동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중직 포토리코의 경우에는 중동시장에서 가격조건이 맞지 않아 바이어들과의 가격조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7월 중 년말 크리스마스와 파티용에 해당하는 팬시한 아이템에 대한 신규 구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물색하는 바이어들의 구미 파악이 우선시 돼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강지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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