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시즌상품, 틈새 시장 공략
아동복 시즌상품, 틈새 시장 공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의·우산·선글라스 등 특화 아이템 인기
특화 아이템으로 틈새 시장 공략한다. 최근 몇몇 아동복 업체들이 시즌 상품을 특화시켜 판매함으로써 매출 상승 효과를 얻고 있다. 여름 바캉스와 장마철을 앞두고 각 업체들은 기존에 전개하지 않았던 상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동용 우의, 우산, 선글라스 등 시즌 상품들은 재래시장, 할인점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왔으나 최근 아동복 브랜드들이 이를 고급화시켜 차별화 정책을 강구하고 있다. 디자인, 소재 등을 업그레이드 시켜 브랜드 홍보를 강화시킬 수 있는 이미지 상품으로 활용하겠다는 것. 또 최근 아동복 매장의 VMD가 어린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시즌 용품들의 전개가 판매 도모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뽀르따의 ‘클래식푸우’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 비옷세트(상의 , 하의 , 가방)를 기획했다. 클래식푸우의 캐릭터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귀엽고 깜직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더했다. ‘클래식푸우’는 인터넷 쇼핑몰인 ‘하프클럽’, ‘인터파크’ ‘엔에스21’등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90년대 초반부터 아동 우의나 아동 우산 등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유명 아동 의류업체에서는 생산을 중단했으나 최근 아이들의 생활 패턴이 바뀌게 되자 유명 아동복 의류업체에서도 장마 용품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요즘 생산되는 아동 우의들은 우의의 기능뿐만 아니라 일반 레저 스포츠용으로 다용도로 입을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라고 뽀르따 김준모 사장은 말했다. 또한 ‘캔키즈’도 장마용품으로 우의와 장화, 우산 등을 선보여 소비자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캔키즈’의 귀여운 캐릭터인 모앤지를 활용해 의류와 어울릴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토틀 코디를 가능케했다. ‘베네통’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전면에 수영복과 튜브, 수영모 등을 내세웠다. 컬러풀한 디자인과 큐트한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외 ‘빌락’ ‘헬로우키티’ ‘미키마우스’ 등도 장마 제품을 기획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