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1주년 특집] 수출경기전망(소모방)
[창간21주년 특집] 수출경기전망(소모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민병오, 조양모방 대표 】과감한 변혁통해 경쟁력 높여야
미국시장 침체와 신사정장 퇴조로 수출시장 침체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9.11 테러 이후 미국경제와 세계경제가 침체현황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신사정장이 감소되고 캐주얼웨어로 비중이 높아지면서 모직물 업계의 침체가 수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수출 시장은 인도산, 중국산과의 가격차이로 인해 아시아 시장의 선두 자리는 흔들리고 있으며, 현재 일반적인 제품 퀄리티 또한 뒤처지고 있는 실정이다. 같은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우리가 경쟁에서 밀리는 이유는 수출단가이다. 한국모직물의 수출단가를 보면 현재는 중국과 경쟁할 수준에 있다고는 하나, 제시 가격외에 인건비와 마진율 적용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장기전에 돌입한다면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 현재 많은 바이어들이 낮은 가격의 오더를 유치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부터 높여야한다. 과감한 투자와 철저한 생산관리로 내실을 키워 홍콩, 동남아, 대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야하며, 기존 바이어 외에 신바이어 개척에 주력해야 한다. 특히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다양한 전시회 참가와 신기술 도입으로 차별화된 아이템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