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주얼, 캐릭터 강화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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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코’ ‘디펄스’ 앞장…여성 소비자 유치 도모
‘스푼 코’ ‘디펄스’ 등의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들이 캐릭터를 강화하면서 니치마켓을 겨냥한다. 최근 ‘A6’ ‘바닐라비’ ‘미스식스티’ 등의 영캐릭터 캐주얼 시장이 뚜렷한 활성화 조짐을 보이면서 여성 고객들이 몰리고 있는 추세. 따라서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들이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아래 여성라인의 캐릭터 강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푼 코’는 캐릭터성과 영캐주얼 라인을 강화하면서 여성 소비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여성미를 강조하는 아이템 기획을 확대하고 영캐주얼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하면서 새로운 브릿지 라인을 겨냥한다는 목표. 남성라인은 유니섹스 중 20%로만 구성했다. 캐릭터 라인을 가장 잘 보여지는 것은 ‘스푼 코’의 서브테마인 ‘Barbie Schoolig’. 공주, 캠퍼스 퀸 등의 이미지로 귀엽고 깜직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셔링, 개더, 하트 등의 로맨틱한 요소와 체크, 라인스톤 등을 디테일로 적용했다. ‘디펄스’도 캐릭터 라인을 강화하면서 여성 고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디펄스’의 경우, 남성 제품이 강한 경향을 보인 만큼 여성 라인의 캐릭터성을 보강하면서 매출 상승을 도모하고자 하다. 즉 ‘디펄스’는 기존의 스트리트 웨어에 힙합을 접목시켜 남성스러움을 추가시키는 한편 기존 ‘디펄스’의 여성라인은 캐릭터로 보완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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