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수, 화경실업 이사> 골프웨어 시장은 올해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면서 더욱 안정화될 것이다. 백화점의 골프웨어존은 지속적으로 20-30% 성장을 계속해 온 만큼 골프웨어 시장이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뉴서티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들이 점차 안착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젊은 감성의 골프웨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기존 골프웨어들이 많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고 ‘골프웨어는 40-50대를 위한 옷’이라고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어 있는 상태다. 또한 뉴서티 브랜드의 실구매 고객도 40-50대인편. 따라서 골프웨어 실소비자가 30까지 낮춰지기에는 아직까지 무리인 듯 하나 앞으로 런칭되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뉴서티를 타겟으로 할 것이다. 한편 캐릭터골프웨어의 열풍으로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캐릭터 제품을 선보이는 등 캐릭터가 제품의 주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업계에서는 캐릭터 시장이 곧 식을것이라는 전망도 있으나 캐릭터를 대체할 만한 아이디어가 없는 만큼 두 시즌 정도는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