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응 ‘다양한 아이템’ 개발 절실
중동지역의 여성용 아이템인 망토직물의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에 대한 차별화된 아이템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이란여성의 겉옷용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국내 망토직물은 현재 이중직 아이템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중동지역 바이어들이 다양한 아이템을 요구하고 있는 데 따라 소재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제품의 경우 가격이 2불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은 반값에 해당하는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이 두꺼운 스판직물 망토 아이템에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국산 제품의 차별화 방안은 더욱 절실한 실정.
업계에 의하면 중국은 올해부터 망토 아이템에 대해 큰 수량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아이템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어 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망토직물 신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 신규아이템이 소개되지 못함에 따라 신소재를 사용한 약 280GR/YD 무게의 주름이 있는 새로운 소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