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엘레강스’ 표현…편안한 착용감·화려한 장식 특징
올 F/W 란제리의 트렌드는 ‘로맨틱·엘레강스’로 보다 여성스럽고 섹시해진다.
인위적으로 가슴선을 만들지 않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올 가을겨울제품의 트렌드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면서 브래지어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신영와코루의 ‘비너스 무빙브라’는 컵 아랫단 부분에 탄력 무빙 테이프를 부착하여 가슴이 움직일 때마다 컵부분도 같이 조금씩 움직이도록 하여 여성들의 활동을 자유롭게 했으며 움직일 때마다 가슴이 출렁이는 것이 겉옷에 살짝 드러나 자연스러운 섹시미를 연출할 수 있다.
‘무빙브라’는 컵라인은 심플하게 하되 아랫단에는 케미칼 레이스 장식으로 화려하게 디자인했으며 앞 중심의 플라워 장식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해 캐주얼과 엘레강스 두 가지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비비안의 ‘비비안 볼륨포에버 로맨틱’은 로맨티시즘을 강조한 꽃무늬 자수로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또한 컵의 모양이 쉽게 변하지 않는 몰드컵을 사용하여 세탁 후에도 볼륨감이 지속적으로 살아나도록 했다.
‘볼륨포에버 로맨틱’은 와이어의 앞 중심이 눌려 브래지어 착용이 불편했던 여성들을 위하여 쿠션을 부착, 보다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좋은사람들의 ‘제임스딘’은 ‘웨딩 언더웨어’의 컵셉으로 엘레강스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화려한 레이스로 브라 전체를 장식한 제품과 화사한 꽃나염의 망원단에 자수를 놓은 디자인 등 우아한 스타일에 푸쉬업 패드가 있어 볼륨을 살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안성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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