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언더웨어 주니어용 ‘인기’
신화언더웨어 주니어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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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가 내의로 틈새시장 노려
신화언더웨어(대표 김승호)가 주니어언더웨어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며 판매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형할인마트를 중심으로 영업을 펼치는 신화언더웨어는 주니어언더웨어 상품개발에 주력하면서 중가 주니어내의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신화언더웨어는 국내 팬시사인 Mr.K에서 개발한 캐릭터 ‘콩콩이’를 활용한 제품으로 ‘삼성홈플러스’ 전 매장에 입점, 높은 매출 기록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F/W에 ‘발렌’ 캐릭터 제품까지 출시하면서 이달 초에 ‘까르푸’ 매장에 입점했으며 10대 소녀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발렌’ 캐릭터를 응용한 신제품은 출시하기 몇 달전부터 테스트 마케팅을 해 본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까르푸’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하게 된 것.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타겟으로 귀엽고 앙증맞은 스타일의 속옷을 만들고 있으며 사이즈는 와이어가 없는 브래지어부터 3단계로 나눠져 있다. 김명룡 부사장은 “캐릭터를 상품화하므로서 처음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주니어들에게 거부감을 없애고 친근하게 다가선 것이 성공적”이었다며 “몇몇 타사에서도 캐릭터 제품을 출시, 주니어내의 시장을 파고들지만 크게 우려하지는 않는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안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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