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신발 매출 증가 기대
한국리복(대표 이실근)이 차세대 팝 디바 ‘샤키라’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 오는 12월부터 CF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방영한다.
콜롬비아 출신의 ‘샤키라’는 섹시한 외모와 더불어 음악적으로 출중한 기량을 갖춘 가수. 2001년 12월 데뷔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9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려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온의 뒤를 이을 차세대 디바로 기대되고 있다.
‘리복’ 관계자에 따르면 ‘샤키라’를 광고모델로 기용함으로써 여성의류와 신발 부문에서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되는 한편 젊은 층에게 ‘리복’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즉 지금까지 한국리복이 추진해 온 ‘젊어진 리복’ 이미지 제고에 강한 추진력이 되면서 영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것.
또한 ‘리복’은 ‘샤키라’와의 광고로 TV는 물론 인쇄매체, 라디오 광고, 소비자 프로모션, 투어 콘서트, 인터넷 홍보 등 통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한국리복에서는 12월 샤키라의 CF 방영과 내년 샤키라의 내한공연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