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로드샵 확대 공격 영업
F&F(대표 김 창수)의 ‘레노마 스포츠 클럽’이 남성고객의 꾸준한 증가 및 상품 안정화로 대표 골프브랜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레노마 스포츠 클럽’은 10월 들어 월 매출 2억원대 매장이 속속 늘어나고 있으며 점당 평균매출이 1억원을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전년대비 30% 이상의 성장과 올해 800억원 이상의 매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같은 매출 호조의 기반에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패셔너블한 고감도 골프웨어를 추구하는 ‘레노마 스포츠 클럽’의 브랜드 전략이 그 근간을 이루고 있다. 런칭부터 일관되게 구축되어 온 고급스럽고 감도 높은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안정된 것.
특히 올 해 S/S 이후 여성 중심의 상품 전개에서 남성 제품의 비율을 점차적으로 확대시킨 것도 중요한 성장 요인으로 인정되고 있다.
여성 중심의 감도 높은 상품 전략을 유지하면서 기획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남성부문에 전반적으로 심혈을 기울인 결과 남성 판매 성장율 40%에 달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현재 백화점 48개, 로드샵 17개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레노마 스포츠 클럽’은 물량 확대, 적극적인 로드샵 운영 등으로 공격적인 영업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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