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지도 유명브랜드 런칭 ‘봇물’
‘밀라숀 스포츠’ ‘캘러웨이’ ‘겐조 골프’ ‘트루사르디’ ‘애시워스’ 등의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내년 S/S 런칭을 앞두고 있어 명품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를 전망이다.
골프웨어 시장이 명품으로 급격히 흐름에 따라 모든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명품을 지향하고 있으며 게다가 런칭을 앞두고 있는 브랜드들이 모두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아 막상막하의 대결이 될 분위기다.
한국데상트에 의해 전개되는 ‘밀라숀 스포츠’는 오는 11월 런칭쇼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한다.
한국데상트는 S/S에 5개 매장에서 40억원을, 2004년에는 6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로서 공격적인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30일 패션쇼를 개최하는 ‘캘러웨이 골프’도 일본의 산에이社의 직진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
산에이의 한국 현지법인인 산에이 인터내셔날 코리아는 내년 상반기에 서울지역의 4-5개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다는 목표다.
또한 하반기에는 4-5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며 청담동에 1개의 직영점 운영도 검토중이다.
한편 FGN에서 전개되는 ‘겐조 골프’는 특히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아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젊은 감성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라이센스로 진행되는 ‘트루사르디 골프’ 와 ‘애시워스’의 경우도 자본력이 탄탄한 회사가 진행하는 만큼 한치도 밀리지 않을 태세다.
따라서 명품을 지향하는 고가의 브랜드들이 막강한 브랜드 파워와 자본력으로 무장하고 있어 내년 골프웨어 시장은 어느 때보다 팽팽한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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