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감소생산…9.4% 수출감소
뉴질랜드 양모생산이 전 시즌 대비 2.8% 감소한 클린 환산 173,510 톤(그리지 228,840톤)을 나타냈다.
이 같은 감소는 남도에서의 기상 조건 악화가 도살 증가로 이어지면서 경기가 좋은 낙농, 비유우 등으로의 전환촉진이 양 마리 수 감소로 이어져 3% 감소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뉴질랜드는 가뭄의 영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새끼 양 도살이 진행, 이미 70만 마리 새끼 양이 도살돼 생산에 대한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농림성의 장기예측에 따르면 동국의 양 마리 수는 2006년 6월 말이면 10.4% 감소한 3,941만 마리가 될 것으로 예상, 그에 따른 심각성은 더욱 과중될 전망이다.
생산과 함께 수출시장의 악화도 이어져 양모 수출고가 9.4% 감소한 150,505 톤을 보이고 있어 뉴질랜드는 생산과 수출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현지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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