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언더웨어(대표 김승호)가 매장확대에 따른 볼륨화를 실현한다. ‘콩콩이’ ‘발렌’ 등 캐릭터 주니어내의로 시장을 선점한 신화언더웨어는 현재 입점돼 있는 까르푸, 삼성홈플러스 등 유통업체가 신규매장을 속속 오픈하면서 자연스럽게 신화의 매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신화언더웨어는측은 앞으로도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곳에 몇몇 더 있어 당분간은 지속적인 신장세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신장세를 보이는 신화언더웨어는 올 하반기 좀 더 전진해 주니어내의 경쟁업체가 시장에 진입하기 전 마켓쉐어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온라인판매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성장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김명룡부사장은 “할인점에서의 속옷판매는 유통특성과 제품이 잘 맞아떨어져 앞으로도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첫 입점은 힘들지만 한 유통업체와 계약이 체결되면 전점에서의 판매가 이뤄지므로 관리는 오히려 쉽다”고 말했다. / 안성희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