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생산공장 발판 글로벌화 시동탄탄한 자본력바탕 과감투자 계획
최근 수출을 담당해오던 전문 프로모션 업체들이 자체 브랜드 런칭으로 국내시장 공략을 전략화하고 있다.
‘인투인’과 ‘츄카’, ‘LOGG’, ‘제이포스’등이 전문 수출업체의 생산기반과 노하우를 발판삼아 국내시장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10년이상 제품 생산과 수출등에 관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국내 시장뿐만이 아닌 세계시장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크게두고 있다.
미주와 일본등으로 수출을 전문으로 해온 프로모션 업체들은 불안정한 세계시장과 오더 부진으로 고심하기 보다 자체 브랜드 런칭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진출한다는 돌파구를 모색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중국 자체 공장 보유로 확고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캐주얼의 경우 기존 브랜드들의 70% 대의 가격대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마케팅에도 과감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퀄리티 높은 생산력을 바탕으로 유명 브랜드 출신의 본부장등을 영입, 사업부를 구성함으로써 프로모션과 브랜드 사업의 강점을 절충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최근 패션에 대해 눈을 뜨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지역 진출이라는 장기적인 비젼을 세우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간 500백만 달러 이상 수출하면서 중국에 자체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완도 어패럴이 ‘인투인’을 런칭, 캐주얼 시장에 가세한데 이어 이번 F/W에는 수출 프로모션으로 유명한 TS어패럴이 ‘츄카’를 런칭해 현재 일본매장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명 브랜드 프로모션을 담당하던 진성어패럴이 ‘LOGG’를 런칭 내달중으로 중국의 북경과 상해에 매장을 오픈, 본격적인 중국진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내년 S/S 런칭을 앞두고 있는 ‘제이포스’의 모아레오로도 향후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세우고 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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