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과 모던·심플의 조화매니아층 공략위한 마케팅 전략화
FGN(대표 박정윤)의 ‘겐조 골프’가 지난 15일 런칭쇼를 개최, 화려함과 모던하고 심플해진 새로운 라인의 조화를 선보였다.
이날 패션쇼에선 윤다훈, 이태란, 진희경 등의 스타들이 모델로 나와 친숙하면서도 매니아를 위한 골프웨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행사장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FGN(Fashion Group Nabi)은 향후 목표가 패션 브랜드의 그룹으로 탄생하는 것인 만큼 첫 스타트인 ‘겐조 골프’에 보다 세심한 손길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겐조 골프’는 브랜드 창시자인 ‘다카다 겐조’의 은퇴에 따라 2000년 상반기부터 여성라인과 남성라인에 새로운 후계자로 영입하여 21세기를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하고 있다.
이에 ‘겐조 골프’는 상반기부터 기존의 ‘겐조 클래식’라인에 ‘트렌디 셀렉션’ 라인을 추가하여 변화하는 트렌드의 선두자리에 선다는 목표다.
‘클래식 라인’이 화려하고 페미닌 했다고 하면 ‘트렌디 셀력션’ 라인은 모던하고 심플하고 트렌디 내추럴 컬러를 사용하여 럭셔리한 이미지가 많이 강화되고 있다.
이날 런칭쇼에서도 ‘트렌디 셀렉션’ 라인이 많이 보여지면서 변화된 ‘겐조 골프’의 새로운 모습이 국내 골프 시장에 신선함을 던져줄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겐조 골프’는 내년 S/S엔 4개의 매장에서 17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2005년 상반기까지는 13개 매장에 6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FGN은 완벽한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며 마케팅은 ‘겐조’를 사랑하는 매니아를 위한 진실이 담긴 마케팅 전략을 준비중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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