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따르시아(대표 김현제)가 유아 및 아동을 위한 캐릭터 입체 방한용품 및 속옷 등을 출시, 차별화된 제품으로 니치마켓을 공략한다. 캐릭터 입체양말로 패션양말업계를 선두하는 인따르시아는 방한용품에 양, 곰, 오리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 캐릭터를 접목, 식상해진 평면 디자인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재밌는 문양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주요품목은 모자, 목도리, 마스크 등으로 아이들 겨울철 필수 소품. 여기에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부여함으로써 인따르시아만의 개성을 살리는 동시에 제품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 또한 크리마스 특수를 겨냥한 산타클로스와 눈사람 모양을 응용한 내의나 팬티도 이색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방한용품은 울 혼합 소재로 기존제품 보다 보온성, 신축성면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촉감이 부드럽고 착용감이 편안하여 아이들이 입고 활동하기에 좋다. 인따르시아에서 선보이는 캐릭터 제품들은 모두 자체 개발한 것으로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고 국내고유기술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현재 직원 160명으로 구성돼 있는 인따르시아는 내년도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안성희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