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물 대량 품질 클레임
미주 수출시장으로 들어가는 국내산 컨테이너 물이 품질상의 이유로 클레임에 걸리는 사태가 발생되고 있다.
벨벳, 스판, 트리코트 스웨이드, 다이마루 등 대량 수출물량으로 움직이고 있는 대형 업체들이 원가를 줄이기 위한 생산작업으로 소재 퀄리티가 일부 하락, 바이어들로부터 무더기 클레임에 걸린 것.
이에 따라 대량 물량으로 움직이는 피해업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출물량의 클레임으로 미주 시장으로 들어가는 국내산 물량에 대해 바이어와 에이전트, 트레이딩 업체와 공장간 등 모든 연결 부분에서 신뢰도가 하락, 서로에게 책임을 회피하는 사태가 발생되고 있다.
이 같은 대량 클레임 현상은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가격대에 맞추기 위해 기동력을 동원해 소량 물량으로 움직이는 중소업체들의 경우와는 달리 대량으로 움직이는 업체들의 끼워 맞추기식 움직임으로 빚어지고 있어 업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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