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0여 업체 대상 조직·교류 확대
대구·경북자수직물 경영자 협의회 회장에 강삼곤씨가 선임됐다.
신임 강 회장은 여성술 회장 후임으로 그 동안 대구·경북자수직물 경영자 협의회의 총무로 활동해 왔다.
대구·경북지역 자수직물업체는 약 300여 업체가 되며 경인지역은 200여 업체로 전체 약 500여 업체가 있다.
따라서 내년 1월 중순경에 대구·경북자수직물 경영자 협의회와 경인지역 자수직물협의회 회원들과 교류회를 갖는 등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 회장은 “회장으로 선출됐으니 더욱 책임감이 커졌습니다. 이제 시작으로 생각하고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실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하나 하나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수직물 경영자 협의회를 조합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숙원사업이라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중소기업중앙회에 자수직물조합으로 등록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