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로’를 전개하고 있는 듀오(대표 이충희)가 올 가을 하반기 주얼리 ‘도도’를 도입, 사업확대를 도모한다.
당초 캐주얼브랜드 ‘가스’를 런칭할 예정이었으나 의류사업의 확대시기는 연기하고 액세서리 분야로 신규 진출키로 한 것.
‘도도’는 이태리 보석브래드 ‘포멜라토’의 서브 브랜드로 오리가 심볼마크다.
이태리 본사의 모토가 자연보호로 수익금의 일부를 멸종 동물을 구하는데 환원하는 기업이라고 이충희 사장은 설명한다.
14, 18K로 젊은 층이 손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선물용으로도 가치있는 상품제안이 ‘도도’의 전략이라고.
한편 ‘에트로’는 수석디자이너 베로니카 에트로의 디자인이 성숙됨으로써 브랜드 확산이 가속화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젊은 취향의 남성복 라인에 이어 내년 가을경 시계 라인 런칭 등 토틀 부띠끄를 추진, 장기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듀오는 ‘에트로’의 지난해 면세점 매출이 전년대비 50% 가량 신장세를 보인데 이어 올해는 40%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한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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