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어패럴, 고감도 패션사 업그레이드
상록어패럴(대표 조재식)이 여성영캐주얼 ‘만두’의 활성화를 시작으로 고감도 패션전문기업으로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한다.
최근 ‘만두’ 총괄 본부장에 박상철 이사을 영입하며 리뉴얼 작업에 돌입했다.
상록어패럴은 ‘베티붑’, ‘가필드’ 등 캐릭터 패션의류를 전개하고 있는 회사.
‘베티붑’은 커리어캐주얼과 아동복 라인이 전개중이며 특유의 캐릭터로 안정된 입지를 구축했다.
탤런트 이의정 씨와의 협찬 모델을 연으로 이의정 씨가 런칭한 ‘만두’를 지난 2001년 9월 인수, 2002 S/S에 런칭해 트렌디한 영캐주얼로 선보여왔다.
‘만두’는 올추동 코믹&펑키를 키워드로 큐트하고 페미닌한 영캐주얼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한다는 방침이다.
베이직 상품구성이 30%, 뉴베이직이 40%, 트렌드를 30%로 구성하되 트렌드 상품에서 스페셜 라벨과 이미지 상품을 전체 구성 중 10%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스페셜라벨은 ‘만두’의 캐릭터를 극대화한 디자이너 라인 개념으로 골드라벨을 구상중이고 크로스 코디를 위한 전략 아이템은 이미지 라인으로 5% 정도 구성할 계획.
올추동은 새로운 이미지로 영캐주얼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향후 감도 업그레이드를 위한 2단계 플랜에 돌입한다.
‘베티붑’은 커리어캐주얼을 니치마켓으로 기존 캐릭터 상품군에 전체적인 구성도를 높일 예정.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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