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브랜드 직접 기획
스포츠라인(대표 김형석)이 신발·잡화 멀티샵 ‘스리마일(SRIMILE)’을 런칭한다.
스포츠라인은 부산에 자체 신발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스프리스’ 상설 총판권을 보유, 상설점의 운영 및 물류를 총괄하고 있다.
멀티샵 ‘스리마일’은 라이센스 및 내셔널 브랜드들의 복합 매장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가격대와 고퀄리티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라인은 ‘U.C.LA’ 및 ‘하버드&예일(Harvard&Yale)’ 브랜드의 신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외에도 ‘영케드(YOUNGKED)’라는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하버드&예일’의 경우, 성인용 의류는 이랜드에서 진행해 왔으며 침구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백합에서 전개하고 있어 다양한 부문에서 인지도가 확보된 상태다.
따라서 ‘스리마일’은 이들 네 브랜드의 멀티샵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가두점과 백화점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5만원에서 15만원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과 12-13만원대의 수제화도 준비하고 있어 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스포츠라인은 2월부터 본격적인 직영점 및 대리점 오픈에 돌입할 예정이며 광고 및 홍보를 통해 인지도 확보를 전략화한다는 목표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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