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자체 원단개발
대만의 원단, 생산관련 프로모션 업체 순풍신(대표 Dennis Hsu)이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현재 대만에서 미국의 ‘아르마니’, ‘폴로진’, ‘타미진’등의 데님 프로모션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는 순풍신은 원단개발에서 워싱, 생산공장까지 갖추고 있으며 대만 내에서의 유명 브랜드와도 손잡고 있다.
퀄리티에서 가격대까지 브랜드에서 원하는 수준으로 맞춰줄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고있으며 국내에서 취약한 브랜드 차별화를 원단으로 소화시켜내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폴로진’이나 ‘CKJeans’, ‘DKNY’처럼 원단만으로도 브랜드를 알수 있는 자체 원단을 개발해주고 이렇게 개발된 원단은 그 업체에만 공급한다는 것을 원칙으로하고 있다.
원사, 직조, 디자인, 생산까지 남다른 하이 퀄리티로 국내의 2/3가격으로 진행할수 있다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순풍신은 마카오와 중국, 상해에 있는 공장을 활용해 생산 단가를 낮추고 중국에서 소화하기 힘든 코팅이나 워싱, 점퍼류 생산등은 대만자체에서 생산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에서 원하는 샘플뿐만 아니라 이를 다양하게 변형시킨 변형샘플도 하루만에 받아볼수 있으며 자체 테스팅과 빠른 딜리버리시스템도 안착된 상태다.
순풍신은 현재 국내 시장확대를 앞두고 시장조사에 들어갔으며 내달경 Dennis Hsu 사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