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업체, 물량 30% 확대 ‘총공세’
골프웨어 업체, 물량 30% 확대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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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 트레비스 - 올포유원가 절감·충분한 공급 승부수
‘임페리얼’ ‘트레비스’ ‘올포유’ 등 주요 가두전문 골프웨어 업체들이 전년대비 30% 이상 확대된 물량으로 총공세를 벌인다. 경기 불안 속에서도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과 충분한 물량만이 해결책이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 이에 따라 주요 업체들은 물량을 30-40%까지 확대하면서 제품당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물량의 충분한 공급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페리얼’은 올해 두배신장을 목표로 가두점을 확보하고 확대분만큼의 물량 투입으로 공격마케팅을 벌인다. ‘트레비스’는 30%이상 확대된 물량으로 충분히 준비한 상태. 물량 뿐만 아니라 이와 함께 대폭 늘린 280-300 정도의 아이템을 출시하면서 다양해진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 소재를 고급화하고 있는 ‘트레비스’는 약 50%가량을 수입 소재를 사용했으며 반면에 가격은 약 10% 가량 하향화하면서 경쟁력을 높였다. ‘트레비스’는 유통망에서도 공격적인 입장을 취한다. 상반기만 약 14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포유’는 지난해에 240억원의 매출 실적을 보이며 전년대비 37% 신장했다고 밝히고 올해도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침체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신장하는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올포유’는 물량을 전년대비 30% 확대하면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다. 물량 증가와 함께 대리점 모집도 활성화한다. 제품에서는 골프 시장이 럭셔리하면서도 영하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를 상품에 반영해 기존 중저가 골프웨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과감하게 이미지를 탈피할 예정. 뉴서티를 위한 감도있는 스타일로 컨셉을 이동하면서 젊은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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