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컨셉전달·캐릭터 구축
지난해 170%의 성장을 이룬 크렌시아(대표 이병걸)가 2003년 지속성장을 위한 박차를 가한다.
지난 하반기 안정된 컨셉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크렌시아는 컨셉의 보완과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내실 다지기로 상승무드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크렌시아의 청순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이나영과 적절히 부합해 인지도 확대에 기여한다고 판단, 전속모델로 재기용했으며, S/S 시즌 크렌시아의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 전달을 위해 신인유망주 조현재가 신규 발탁됐다.
베이직을 기본으로 하면서 디테일의 세심한 변화를 통한 ‘Revitalize Modern’과 ‘Joyfull Life’를 추구하는 다양한 이미지의 연출이 이번 시즌 크렌시아의 키워드이다.
또한 여성의 비율을 45%로 확대하면서 베이직, 큐티 로맨틱, 모던 스포티, 어메리칸 컨츄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크렌시아는 중저가를 지향하지만 소재의 고급화를 통한 제품 신뢰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출시된 봄 상품들은 벌써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 한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해 말까지 현존 매장의 10%정도를 효율위주의 매장으로 재정비하면서 최대 100여 개의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최근 멤버스카드 발급, ‘GET A CARD & FREE GIFT’라는 주제아래 공개경품행사, 보너스포인트, 다이어리 증정 등 경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멤버스카드 발급으로 고정고객을 중심으로 한 보다 적극적인 대 고객마케팅으로 매니아 층을 형성해나가는 계획이다.
/김경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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