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골프웨어 영역 확대
아웃도어, 골프웨어 영역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흡습·속건·방수 ‘소재차별화’ 전략 강화
아웃도어 업계가 골프웨어까지 활용도를 넓히며 골프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기능성 소재를 입고 골프 운동을 할 때 땀 흡수력과 발산력이 높다는 점을 착안, 소재 차별화로 경쟁력을 갖추고 골프웨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웃도어 업계는 이러한 실제적인 편안함과 소재의 중요성을 중요 요건으로 보고 있으며, 흡습·속건력이 빨라 운동시 쾌적함과 안락감을 느낄 수 있어 새로운 기능성 골프웨어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품에 사용되는 아웃도어 섬유는 옷의 중량이 적어 무게 감이 덜하며, 구김이 생기지 않아 옷의 형태 변형이 없고 보관이 용이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 또 흡습·속건력이 뛰어나 땀을 흘려도 쾌적한 상태가 유지되고 원단 방수처리 가공을 통해 가벼운 비가와도 모자와 의복 착용 시 젖을 염려가 적다는 것이 강점이다. S/S시즌을 기점으로 골프웨어를 본격 전개한 ‘골드윈’은 고어윈도스토퍼(GORE Windstopper)와 쉘라(Schoeller)원단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투습, 건조의 장점을 보이며 활동범위를 고려한 입체 패턴을 사용해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했다. 케이투코리아에서 런칭한 캐주얼 브랜드 ‘라이크빈’은 편안한 캐주얼웨어를 전개하고 있으며 소재의 차별화를 통해 편안하고 기능적인 골프웨어로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선언 할 예정이다. 아웃도어 캐주얼을 목표로 하는 ‘메이데이’도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평범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첨가해 캐주얼 골프웨어로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현재 업계의 흐름은 전문 등산웨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흡수하기 위한 캐주얼 아웃도어로 조심스레 방향을 이동하고 있으며, 추후 기능성 소재의 차별화를 메리트로 골프웨어까지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소재의 차별화를 넘어서 디자인강화와 컬러전개에 있어서도 기존 골프웨어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김정희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