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크한 캐릭터 강화…매장 전면 리뉴얼
지엔코(대표 이석화)에서 지난 하반기 런칭한 ‘캐너비’가 이번 S/S 유니섹스 캐주얼에서 여성전용 캐주얼로 방향을 선회했다.
영국적 이미지를 모티브로 캐릭터 있는 유니섹스 캐주얼로 선보였던 ‘캐너비’는 쉬크한 여성 캐주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되며 매장 인테리어도 전면 교체하는등 새롭게 리포지셔닝된다.
‘A6’와 ‘BNX’등의 캐릭터 캐주얼과 ‘시스템’, ‘96NY’등의 여성복 틈새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arnaby the original’을 슬로건으로 내보이고 있으며 영국적인 모티브는 고수, 전통적인 느낌과 펑키함을 믹스해 모던한 이미지로 재해석한다는 것이 포인트.
기존의 캐릭터 있는 요소와 스트리트 스타일등의 캐주얼감성은 고수하지만 전체적인 상품에서의 디테일과 여성적인 감도는 새로워진다.
블랙을 베이직으로하며 블랙&베이지톤으로 전통적인 느낌을 표현하면서 블랙&파스텔로 모던하면서 신선한 캐릭터를 만들어 영캐릭터 시장으로 침투해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12일 갤러리아 백화점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기존의 ‘시슬리’매장으로 이동하면서 여성캐주얼로 입성을 알렸다.
롯데 본점의 경우 층간변동은 없지만 이달말 MD개편 공사에 들어간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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