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코어마케팅 전략화
캐주얼, 코어마케팅 전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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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조인…인지도 힘입어 효과 만점
최근 캐주얼 업계가 코어마케팅을 전략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 경기침체로 성장세가 둔화되어 있는 관련업계가 타분야에서의 대기업과 조인한 코어마케팅(co-marketing)에 속속 나서고 있는 것. 최근 ‘콕스’가 코카콜라와 조인식을 갖고 진행한 패션쇼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으며 ‘엔진’컨셉으로 새로운 문화전달을 내세운 ‘스포트리플레이’가 소니뮤직과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문화 이벤트 활동을 벌여왔던 ‘더팬‘도 공연, 이벤트쪽으로 ‘디데이’는 SM엔터테인먼트사와의 지속적인 코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음반, 게임, 공연과 관련된 대기업과 연결해 공동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케팅 수단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대기업과의 조인, 인지도를 등에 업고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업시킬수 있는 기회로 삼고있으며 이러한 이미지 전달은 신뢰도 있는 인지도를 확산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코카콜라와의 공동마케팅을 선언해 시선을 모았던 ‘콕스’는 광고비주얼에 대한 이미지 교류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에 공동참여함으로써 세계속의 ‘콕스’로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는데 초점을 맞췄다. 역동적인 ‘콕스’의 이미지와 글로벌한 ‘코카콜라’의 이미지로 마케팅력에서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니뮤직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는 ‘스포트리플레이’는 플레이스테이션과의 연계도 적극 추진하는등 신세대들의 엔터테인먼트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인식될수 있도록 유도하는 코어마케팅을 전략화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S/S 신규 런칭 브랜드인 ‘애스크’는 매장 오픈전부터 재즈공연에 협찬하는 코어마케팅으로 아트를 기조한 캐주얼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알렸다. 이번 S/S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중적인 이미지와 신뢰도 있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한 기업과의 마케팅 교류를 통한 코어마케팅 기법이 확산되고 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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