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 2월 수익금 전액
후아유코리아(대표 오상흔)에서 전개하는 ‘후아유(WHO.A.U)’가 이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대구 지하철 참사 의연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사가 난 대구 중앙로역 근처에 위치한 ‘후아유’ 대구점의 2월 수익금 전액인 약 5천만원을 대구 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희생자들을 위해 기탁키고 결정했다.
지난해 5월 오픈했던 ‘후아유’ 대구점은 22평 규모로 일평균 2,00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는등 대구시내에서의 빠른 안착을 보여왔다.
이에 대구점 ‘후아유’ 장기원 지점장은 “조기 안착을 도와준 대구 시민들을 위해 5천만원의 판매 수익금을 증정하게됐다.
사고당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는데 본사에서 이같은 방침을 결정, 수익금을 기탁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점 매장 앞에 이번 지하철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시하는등 대구시민과의 아픔을 나눠가졌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