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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던 99
S/S프리미에르 비죵전시회에 참관했던 국내 방문객들이 60%
이상 크게 줄어들어 최악의 경기불황을 반증했다.
프리미에르 비죵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총 42,275명
을 유치, 지난해 보다 10%정도 감소했지만 국내 참관객들
의 방문객수는 총 4백명으로 줄어들어 지난해 3월 1100명, 7
월 1400명보다 무려 60∼70% 급감했다.
이번 행사에서 실제 바이어는 13,652명으로 지난해 10월의
12,229명보다 11%정도 증가한 반면 국내 바이어수는 참관객
수와 정비례해 대폭 축소됐다.
국내 참관객수치는 춘하 추동 매회 1천명을 상회, 전세계
방문객 톱 10위권에 들며 프리미에르비죵의 무시할수 없는
바이어로 인식돼왔다.
그러나 이번 99 S/S에는 총 400명으로 줄어들어 지난해 3월
1100명, 7월 1400명보다 무려 60∼70%가량 줄어들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프랑스를 제외한 전세계 방문객 10위권
나라는 영국, 독일, 이태리, 스페인, 미국, 네덜란드, 일본, 벨
기에, 터키, 포루투갈로 영국이 5038명으로 1위다.
2위는 4908명의 독일, 3위는 2950명의 이태리, 4위는 2108명
의 스페인, 5위는 2097명의 미국, 6위는 1958명의 네덜란드,
7위는 1510명의 일본, 8위는 1503명의 벨기에 9위는 876명의
터키, 10위는 770명의 포루투갈이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