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역에 3백억 투입
경기북부지역에 염색가공실용화센터가 설립된다.
염색조합은 지난달 27일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북부지역의 염색가공실용화센터 설립은 총 150억원규모의 사업이며 정부가 100억원을 지원하는데 생기원과 경기도가 주관하여 염색시험분석기자재를 지원하고 경기도는 건물을 지원하고 업계는 장소(땅)를 제공하는 협력사업으로 5개년 계획으로 금년부터 추진된다.
아울러 부산염색가공기술개발센터설립은 정부, 부산시와 부산지역염색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역시 150억원을 투입, 5개년간 추진되며 금년부터 사업이 시작된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사업보고, 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승인하고 금년도 사업계획의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감사는 권태석 황해염직사장, 조정래 동영염직사장이 유임됐다. 특히 금년도 사업계획중 경기 북부지역 염색가공실용화 센터 설립추진과 부산염색가공기술개발센터 설립추진은 염색산업에 많은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001년 8월부터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조합 정보화기반구축사업은 지난해 11월30일에 완료됐는데 총 8억6천4백만원이 투입되어 175개업체를 방문, 교육했으며 10회에 걸쳐 684명을 집체교육하는 등 조합의 정보화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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