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對스리랑카 직물 수출이 전년대비 7.4% 감소한 1.7억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IS가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품목별로는 폴리에스터 직물이 5.5% 감소한 7천만불을 기록, 나일론이 30.7% 감소한 1천 4백만불, 편직물은 14.8%의 증가세를 기록해 2천 2백 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폴리에스터 직물 수출액은 최근 계속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아직 스리랑카에 대해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으로 스리랑카의 시장점유율은 31.2%에 이르고 있다.
뒤를 이어 대만이 1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밀려 올해 7위로 순위가 밀리는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스리랑카는 폴리에스터 직물의 경우 스리랑카내 생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으나 편직물의 경우 전체 수요의 약 20% 정도를 스리랑카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 의류시장 불황으로 니트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스리랑카 시장 동향 아래 편직물 수입은 증가세를 나타내 국내 편직물 수출도 16.5%의 증가세를 보였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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