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입 아동복 청담동 진출 활발
직수입 아동복 청담동 진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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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프랑코페레’ ‘일료나’ 고품격 직영점 오픈
S/S 국내 런칭된 직수입 아동복들의 청담동 진출이 활발하다. 신규 아동복 ‘장프랑코페레’ ‘쁘띠바토’등은 올 봄 백화점 진출을 모색했으나 유통망 확보에 실패, 우선 청담동 직영점을 통해 브랜드인지도를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다. 백화점 고급화 지향 전략에 맞춰 백화점 입점을 계획했던 이들 업체들은 일차적으로 고급 직영점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 하반기 MD에 공격적으로 대처한다는 것. 일정실업이 전개하는 ‘장프랑코페레’는 지난 주말 22일 청담동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청담동 4거리 근처에 오픈한 ‘장프랑코페레’ 매장은 50평 규모로 대형 매장이다. 품격높은 명품 매장을 지향하는 청담점은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쇼핑 공간이 특징. 또 29일에는 3호선 압구정역 근처에 2호점 압구정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LUXURY & SOPHISTCATED’를 메인 컨셉으로 내세우는 ‘장프랑코페레’는 로얄층을 타겟으로 하는 만큼 청담동 직영점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평균 가격대가 20~30만원대로 고가존에 포지셔닝해 있으며 과학적이고 스포티한 요소들이 결합, 실용성과 독특함이 우아하고 세련미를 보여준다. 꺌리누가 오픈한 직수입 아동복 멀티샵 ‘일료나’는 오픈한지 2개월에 접어들며 서서히 브랜드 파워를 키워가고 있다. ‘일료나’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브랜드 ‘쁘띠바토’를 메인으로 ‘SIMONETTA’ ‘ROOKSFIELD’ ‘LA STUPENDERIA’ 의류 브랜드와 프랑스의 ‘POM DAPI’, ‘BABY BOTTE’ 슈즈 브랜드로 구성된 멀티샵이다. 청담동에 위치한 ‘일료나’는 독특한 컨셉으로 무장해 주변 직수입 매장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가을부터는 백화점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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